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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트캠프에서 만난 커리어매니저님이 제안을 주셔서 커리어세션에 참여하였다.계속되는 면접과 서탈로 지쳐있었으나.. '프론트엔드' 만을 주제로 하는 자리는 흔치 않았기에 궁금하기도 했고집에 누워있느니 가서 에어컨이라도 쐬는것이 좋겠다 싶어서 고고 참석자 대부분이 운영진 분들의 수업을 듣는 학생분들이었는데아무래도 구직 현재진행중인 사람은 나 외에 몇명 없는 것 같고? 그러다보니 질문타임 대부분을 사용하게 되었는데속으로..... '하... 이모 질문 잘하지^^;' 라는 생각이 멈추질 않았다......개인적으로 뿌듯한점은... 옆자리 분의 링크드인을 따는 인싸행위를 하였다는 점...... 장족의 발전이다.... 연사는 모 클라우드 기업 HR 담당자와 15년차 프론트엔드 시니어 두 분이었는데 면접관의 시각에서 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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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7월도 다 갔지만 이제야 제정신이 돌아와서 상반기 회고를 써보려고 해~  1. 부트캠프 수료수료 직후에는 파이널 프로젝트 불태우고 거의 번아웃이 와서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았지만 다 지나고나서 돌아보니 정말 잘 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든다.파이썬에 익숙해지면서 그동안 웹에 한정되어 있던 사고가 확장된 것, 필요한 API를 직접 작성할 수 있게 되고 클라우드 배포에 익숙해진 것과 같은 기술적 성장도 당연 만족스럽지만 그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 또한 비전공자 출신인 나에게는 큰 자산이라는 생각. 원래 타고난 성정이 인간관계에 공을 쏟는 타입이 아니라서 중학교 졸업하면 중학교 친구 끝! 대학교 졸업하면 대학교 친구 끝! 퇴사 하고 나면 회사 사람 끝! 그렇게 긴 인연 없이 핸드폰 전화번호부 30인 미만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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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퇴사 후 5개월 뭘 하고 놀았는가 퇴사는 왜 하신거죠? 돌이켜보니 나의 첫 개발직장은 정말 좋은 회사였다.... 퍼블리셔로 입사 후 성장속도를 인정받아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재계약하며 연봉인상을 두 번 받았었는데 스스로 내가 개발자가 맞나 의심하고 있을 때 먼저 날 믿어준 귀인들이 많았다. 버뜨 그 귀인분들의 대거 퇴사로 인한 현타와.. 내가 실제로 쓰는 제품을 개발하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커져서 퇴사를 결심하게 되었다. 퇴사 전의 그럴싸한 계획 - 이제껏 해온 사플들을 잘 모아서 포폴화! + 리팩토링 - 자소서 페이지 까리하게 만들기 - 한 3개월 정도만 벼락같이 놀자. - 회사 다니면서 하고 싶었던 취미생활... 박물관, 블렌더, 운동, 기타 배우기... 실제 퇴사 후 한 것 1. 헬스 개발..